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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MAY, 신인상 수상에 전율”…글로벌 걸그룹 성장 서사→감성의 기적 예고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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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예 A2O MAY가 마침내 음악계의 스포트라이트 한 가운데 섰다. 지난밤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5’ 시상식 무대에 선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꼭 맞잡은 채, 벅찬 감동과 설렘 속에서 데뷔 후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싱그러운 축하의 박수와 함께 새로운 여정의 첫 페이지가 장엄하게 펼쳐졌다. 

 

전원 중국인 멤버(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로 이뤄진 A2O MAY는 불과 9개월 만에 거머쥔 트로피를 앞에 두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팀은 “팬 MAYnia와 시상식에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고, 5명의 멤버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단단한 결속력은 응원 물결에 또 다른 감동을 더했다. 

“A2O MAY, 웨이보 뮤직 어워즈 신인상 수상→글로벌 신예 존재감 빛났다” / A2O엔터테인먼트
“A2O MAY, 웨이보 뮤직 어워즈 신인상 수상→글로벌 신예 존재감 빛났다” / A2O엔터테인먼트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신인’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TOP 40에 차트인한 곡 ‘BOSS’ 등 꾸준한 기록을 쌓아온 A2O MAY는 중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5주 연속 진입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어, 최근 발표한 싱글 ‘B.B.B (Bigger Badder Better) [feat. A2O LTG]’로 QQ뮤직 신곡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현지를 넘어 글로벌 신예로써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이수만 프로듀서의 새로운 제안으로 탄생한 장르 ‘Zalpha Pop’은 A2O MAY만의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한층 극대화시켰다. Z세대와 알파세대의 감성을 집약한 음악이 글로벌 팬들에게 빠르게 스며들며 각 멤버들도 국적과 언어, 취향을 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수상과 함께, 해외 차트 진입과 중국 무대 복귀를 동시에 이뤄낸 A2O MAY는 앞으로의 성장에도 관심이 모인다. 데뷔 9개월 만에 글로벌 신인상을 품은 이들의 행보는 전통 K팝의 틀 안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며 대중과 전문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A2O MAY는 첫번째 EP ‘PAPARAZZI ARRIVE’의 10월 발매를 앞두고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웨이보 뮤직 어워즈 신인상 수상 이후 펼쳐질 무대와 새로운 음악은 ‘BOSS’, ‘B.B.B’에 이어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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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may#웨이보뮤직어워즈#b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