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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황제성, 동물과의 브레인 대결”…해달도 웃은 순간→현장 폭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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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황제성, 동물과의 브레인 대결”…해달도 웃은 순간→현장 폭소가 번진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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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대화와 유쾌한 농담이 뒤섞인 ‘브레인 아카데미’의 스튜디오에는 전현무와 황제성의 에너지가 가득했다. 해달의 귀여운 생존 방식부터 인간만의 특별한 제스처까지, 동물에 관한 상식이 이어지는 현장에선 누구도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순식간에 터져 나온 위트와 팀워크는 출연진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새겨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황제성,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궤도 등 ‘브레인즈’ 멤버들은 동물 마스터 이정모 관장이 마련한 다양한 동물 문제에 도전했다. 펭귄, 상어, 코알라, 해달, 그리고 인간에 이르기까지 동물의 생존법과 특징에 관한 퀴즈가 줄지어 등장했다. 첫 문제부터 맹수를 구분하는 사진 퀴즈에서 날카로운 관찰력을 뽐냈고, 상어 이빨의 비밀과 코알라 새끼의 독특한 성장사를 맞히며 탄탄한 집단지성을 보여줬다.

“해달도 부럽지 않다”…전현무·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서 동물 브레인 입증→폭소와 감동
“해달도 부럽지 않다”…전현무·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서 동물 브레인 입증→폭소와 감동

특히 황제성은 상어의 이빨과 코알라의 습성 등 연이어 정답을 맞히며 ‘동물 브레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저는 똥을 먹어요”라는 그의 돌발 발언에 전현무가 곧바로 “너 아직 똥 먹어?”라고 유쾌히 받아쳐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해달과 수달을 구분하는 방법, 실제 동물 화면까지 분석해가며 궤도와 멤버들은 저마다 신선한 시각을 뽐냈다.

 

이정모 관장이 해달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질문하자, 이상엽이 “다 같이 손잡고 자는 거야”라고 답하며 신혼의 감성을 녹여내 또 한 번 특별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전현무 역시 해달 주머니 이야기에서 “살찌면 우리도 해달처럼 주머니가 생기지”라며 넉살 좋은 대답을 남겨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의 마지막에서는 인간만 가진 특별한 신체 구조와 손동작에 관한 퀴즈가 출제됐다. 궤도는 눈의 흰자위를 정답으로 맞혔고, 전현무와 황제성, 궤도는 ‘오케이’ 손동작이 인간만의 제스처임을 정확히 짚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황제성이 대표로 마스터존에 올라 ‘오케이’ 포즈로 메달을 목에 걸며, 그 누구보다 자부심 넘치는 순간을 연출했다.

 

각 출연진의 독창적이고 유쾌한 추론, 따뜻한 팀 케미가 한데 모이며, ‘브레인 아카데미’는 색다른 지식의 즐거움과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현실의 명랑한 일상이 동물과 인간의 이야기를 타고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최고 석학들이 전하는 고품격 퀴즈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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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브레인아카데미#황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