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 아이 씨 유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감정선 흔든다→OST 한 곡이 불러온 애틋한 파장”

부드러운 감성과 애틋한 서사가 깃든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가수 모어가 새로운 색을 더했다. OST Part.4 ‘아이 씨 유(I See You)’를 통해 모어는 흔들리는 감정의 물결 속에서 윤산하와 아린의 진심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순간 스며드는 따뜻한 음색이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발매된 ‘아이 씨 유(I See You)’는 상대의 모든 변화를 온전히 바라보고, 곁에 머물겠다는 메시지로 드라마 속 두 인물의 혼란과 설렘을 한층 선명하게 담아냈다. 특히 성별이 바뀌는 위기 속에서 윤재와 지은이 서로를 마주하는 순간, 모어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극 중 감정선이 한층 애틋하게 무르익었다. 라이트한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모어 특유의 따스한 감성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인물의 복잡한 내면에 공감하게 됐다.

모어는 ‘미쳤다’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드라마 OST에서 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곡에서 보여준 감정 연출 역시 기존의 호평 속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음악감독 개미와 수경 작가의 재회로 완성도를 높인 점 역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앞서 ‘열혈사제2’과 ‘손해보기 싫어서’ 등에서 탄탄한 호흡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의 서사적 깊이와 몰입 또한 최고조에 달했다.

OST ‘아이 씨 유(I See You)’는 윤재와 지은 사이의 복잡한 관계, 점점 깊어지는 이야기를 촘촘히 음악으로 엮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모어의 진중한 목소리는 인물 간 긴장과 설렘, 애틋함의 순간마다 선명한 인상을 남기며 한 곡만으로도 드라마의 모든 감정선을 통째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어가 참여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OST Part.4 ‘아이 씨 유(I See You)’는 7일 오후 12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식 발매돼,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 진한 감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