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정규앨범 서막 울리다”…성숙한 선공개곡→남미 투어 도전
무대 조명이 스며드는 어둠 속, 원호의 목소리가 담담히 흘러나왔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성장한 지난 시간의 무게가 묻어나는 눈빛, 음악적 깊이를 더해 돌아오는 원호의 여정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섬세한 감정과 단단한 진심이 차츰 무르익던 중심에서, 그는 또 한 번 뜨거운 기대를 마주했다.
오는 6월, 원호는 데뷔 후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선공개곡을 들려준다. 지난겨울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이후 7개월 만의 신곡 소식이다. 미국 징글볼 무대와 팬들과 함께 한 투어를 거치며, 그는 한층 성숙한 퍼포먼스와 진화한 음악 세계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선공개곡에는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원호만의 섬세한 감정선과, 또렷이 각인된 음악적 색채가 오롯이 담긴다.

정규 앨범의 첫 서사인 만큼, 이번 곡은 원호의 내면적 변화와 예술적 진화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더욱 짙어진 감정선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신곡, 음악방송 무대와 다양한 활동 역시 예고돼 있다. 팬덤 사이에서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러날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져간다.
또한 원호는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7월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7월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7월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7월 20일 멕시코시티 등 남미 4개 도시에서 총 2025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첫 정규 앨범 시리즈를 팬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자리로, 원호만의 확장된 음악적 서사가 남미 대륙에 새롭게 각인될 전망이다.
단단하게 다져온 믿음과 더 깊어진 감정의 빛깔, 원호가 선사할 선공개곡 그리고 첫 글로벌 정규 투어는 음악팬들에게 또 하나의 여운 짙은 서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선공개곡은 6월, 이어지는 글로벌 무대는 7월 남미 투어의 시작과 함께 팬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