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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연애담에 쏠린 시선”…로렌스 첸과 은밀한 교감→영어까지 바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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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연애담에 쏠린 시선”…로렌스 첸과 은밀한 교감→영어까지 바꾼 인연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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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름, 박세리가 전하는 의외의 연애사는 시청자의 마음을 물들게 했다. tvN스토리 '남겨서 뭐하게'에서 박세리가 밝힌 연애의 내밀한 순간들은 새로운 설렘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박세리는 재벌 2세와의 인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과거 연애설의 진실을 직접 전했다. 박세리는 로렌스 첸과의 만남에 대해 "먼저 다가온 건 그 친구였다"고 담담히 밝히면서, 골프장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우연처럼 시작된 특별함을 강조했다.  

tvN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화면 캡처
tvN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화면 캡처

박세리는 "제가 레슨을 받고 있을 때 그 친구도 같은 공간에서 골프를 배우러 왔다"며 자연스레 가까워진 배경을 설명했다. 비록 서로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았지만, 박세리는 "만나다 보면 놀라울 만큼 마음이 통했다"며 실없는 미소와 함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박세리는 "그 친구 덕분에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하며, 인연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음을 언급해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로렌스 첸은 박세리보다 두 살 연상인 홍콩계 재벌 2세로, 그의 부모 모두 세계 20대 자산가와 금융업계 종사라는 이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은퇴 후에도 박세리는 꾸준히 예능 출연을 통해 진솔한 근황을 전하며, 지난 날의 비밀스러웠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진하게 전했다. 골프와 인연, 그리고 예상치 못한 설렘이 겹쳐진 박세리의 인생 한 장면은 시청자 모두의 기억 속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남겨서 뭐하게'는 박세리가 나누는 과거의 소중한 시간과 진심 어린 이야기가 빛을 발하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울림을 전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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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로렌스첸#남겨서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