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는 형님 유쾌 물결”…체육계 전설→깜짝 예능 시작

긴 세월 동안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빛나는 순간을 쌓아온 추신수가 ‘아는 형님’을 통해 유쾌한 예능 첫걸음을 내디뎠다. 오랜 용기와 땀방울이 한 자리에 모인 듯, 추신수는 강호동, 서장훈 등 체육계 선배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서며 밝은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오랜 팬으로 알려진 신기루, 홍윤화, 신현수가 이날 추신수를 위해 특별한 자리로 함께하며 진솔하고 따뜻한 만남이 연출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경험담부터 국내 복귀 후의 진심 어린 비하인드까지 차분히 풀어내며, 오랜 시간 가슴에 품어왔던 마음을 유려하게 드러냈다.  

형님들과 야구 이벤트를 함께 하며 추신수는 운동장에서만 볼 수 있던 투지를 예능의 무대에서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에 웃음과 공감, 감탄이 어우러지는 순간이 이어졌고, 예능을 처음 마주한 그의 꾸밈없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추신수와 세 명의 찐팬이 함께 만들어낸 진솔한 공감과 밝은 에너지의 교차는 야구장 밖에서도 더욱 빛났다. 형님들과 함께한 예능 데뷔 전부터 쌓인 진심, 그리고 예능 속 즉흥적이면서도 따뜻한 케미가 어우러지며, 추신수는 단번에 예능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추신수의 첫 예능 나들이와 팬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은 7월 중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