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댄싱 얼론’ 무대, 여름의 청춘을 빛내다”…우정의 반짝임→Z세대 마음에 스며든 공감
여름 햇살처럼 맑은 웃음이 스테이지에 번지며 키키의 ‘댄싱 얼론’ 컴백 무대가 시작됐다.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빚어내는 개성 넘치는 하이틴 에너지는 잠시의 흔들림도 없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을 통한 자유와 우정의 메시지는 한껏 부풀어 올라, Z세대의 심장 속에 새로운 감정선을 깊이 심어갔다.
키키는 데뷔 단 4개월 만에 두 번째 이야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은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 장르를 세련되게 엮어냈다. 밝고 직선적인 멜로디, 여유 넘치는 그루브 위에 지금 세대의 무드와 자유분방함이 더해졌다. 흔히 외로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혼자 춤춘다’는 문장이, 이들만의 해석으로 젊음의 자유와 연결의 환희로 바뀌었다. 찰나에 스쳐가는 감정과 진한 우정의 온기를 음악에 담아 다정하지만 당차게 노래한 것.

앨범 타이틀곡 외에 수록된 ‘딸기게임’은 사운드만큼이나 상큼한 매력으로 복잡한 우정의 단상을 표현한다. 키키 멤버들의 솔직하고 복합적인 시선이 Z세대 또래에게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사랑, 질투, 호감 등 한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미묘한 감정들이 소리와 언어로 세심하게 포착됐다.
키키는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댄싱 얼론’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청량한 멜로디와 자유분방한 안무, 환한 미소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청춘 특유의 희망과 순수함을 극대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틱톡 댄스 챌린지,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개러지 세일 콘셉트 웹사이트, 오프라인 슬러시 트럭과 스테이지 어택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팬덤과 대중 양쪽 모두에게 한층 높은 기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새 싱글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현실 감정과 찬란한 순간의 우정이 생생히 담겼다. 불완전함마저 아름답게 그린 키키의 세계관은 Z세대뿐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자유로운 영혼, 풋풋한 우정, 그리고 사랑보다 더 진한 마음의 언어가 청량한 여름을 타고 흐른다.
키키는 ‘댄싱 얼론’ 컴백 활동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 젊음의 자유 등 올해 여름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담아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을 재확인한다. 신보는 키키 특유의 맑고 건강한 무드를 강화하며,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랫동안 남을 새로운 계절의 노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키키가 선보인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음악 팬들의 여름 추억을 더욱 다채롭게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