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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발리의 노을 속 자유”…여행자 미소→일상 너머 따스함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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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발리의 노을 속 자유”…여행자 미소→일상 너머 따스함 속으로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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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이 내려앉은 오후, 박태훈의 수수한 미소가 낯선 공간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거울 너머로 비친 박태훈은 발리 특유의 느긋한 공기와 어우러져, 누구보다 자유로운 순간을 만끽하는 듯했다. 밝은 조명 아래, 세로줄 베이스볼 셔츠와 여유로운 핏의 청 반바지는 시간의 흐름까지도 느리게 만드는 듯했고, 그의 표정은 가벼운 설렘과 휴식의 무게를 고요하게 투영했다.

 

박태훈이 선택한 공간은 여러 겹의 색감이 포개진 이국적인 실내 공간이었다. 차분한 벽면과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속에서, 그는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대신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과 순수한 일상을 사진 한 장에 담아냈다. 거울을 통해 포착된 시선은 삶의 리듬에 깃든 여유와 진솔함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가수 박태훈 인스타그램
가수 박태훈 인스타그램

팬들 역시 그의 근황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발리에서의 행복이 느껴진다”, “편안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박태훈의 일상에 보내는 응원과 감탄이 쏟아지며, 소박한 순간마저도 특별하게 만들어줬다. 그는 “Aku cinta Bali Thank you so much, I really appreciate”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현지에서 받은 고마움과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변화된 스타일과 낯선 풍경은 박태훈의 다양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전에 보여주던 화려한 무대와는 또 다른 결로, 여행지에서의 순수한 감정과 여유로운 순간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박태훈의 특별한 발리 여행기는 SNS를 통해 팬들과 자연스럽게 공유됐으며, 그의 소박한 기록이 보는 이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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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발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