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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붉은빛 속 결연한 눈빛”…북미 무대 향해 심장 뛰는 여름→전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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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붉은빛 속 결연한 눈빛”…북미 무대 향해 심장 뛰는 여름→전율 장면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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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어둠을 뚫고 번진 붉은 조명 아래, 서수진의 눈빛은 여름의 열기처럼 뜨겁게 피어났다. 조용한 긴장감과 깊이 머금은 아우라는 사진 너머로 진한 파장을 일으켰고, 숨겨진 열정이 앞으로 펼쳐질 무대의 설렘을 한껏 불러일으켰다. 단정하게 올린 머리와 젖은 듯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 금빛이 감도는 의상은 서수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자신감 어린 존재감을 한 데 아우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붉은 조명은 이마와 볼선을 또렷이 감싸고, 어둠이 배경 깊숙이 드리워져 극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깊은 눈빛엔 다가올 여정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했고, 담담하게 다문 입술 사이로는 미지의 이야기가 잔잔히 전해졌다. 이번 포스터의 전체적인 무드는 한여름의 뜨거움과 변화의 시작점이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듯한 웅장함을 담아냈다.

  

서수진은 직접 “2025 SOOJIN NORTH AMERICAN TOUR RE:SUMMER DAZE 2025.09.15-2025.10.17”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다음 도전을 알렸다. 여름 한복판, 북미 열두 개 도시를 누비는 투어 일정이 포스터 곳곳에 명시됐고, 화려한 조명과 도시의 명단이 단계마다 설렘을 배가시켰다. 음악으로 전할 감정과 열정, 변화에의 각오가 그 짧은 한 줄 속에도 분명히 녹아 있었다.

  

사진과 메시지가 공개되자 국내외 팬들은 “드디어 북미에서 서수진을 다시 만나는 꿈을 꾸게 됐다”, “완전히 새로운 여름이 기대된다” 등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무엇보다 서수진의 의연한 도전과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에 뜨거운 지지의 목소리가 모였다.

  

이번 RE:SUMMER DAZE 포스터는 서수진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컬러와 대범함, 여름 한가운데로 향하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변화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 서수진의 북미 투어는 2025년 9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펼쳐질 예정이며, 음악과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여름을 다시 태어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여름 공기를 닮은 눈빛”…서수진, 강렬한 아우라→북미 투어로 전율 / 가수 서수진 인스타그램
“뜨거운 여름 공기를 닮은 눈빛”…서수진, 강렬한 아우라→북미 투어로 전율 / 가수 서수진 인스타그램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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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re:summerdaze#북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