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한강 뷰 집의 비밀”…일상 속 수익 고백→아내 직업까지 궁금증 폭발

한편 김원훈은 아내와의 특별한 사연도 전했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집을 공개하며, 아내가 어린이 뮤지컬 강사로 활동 중인 사실, 대학 시절 CC로 시작해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애정 가득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전했다. 무엇보다 ‘숏박스’ 대표 시리즈 ‘장기연애’의 숨은 영감이 아내와의 연애에서 비롯됐다며, “숏박스가 잘되면 결혼하려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일상의 작은 습관도 화제가 됐다. 청소를 끝낸 뒤 겨드랑이와 다리까지 꼼꼼히 제모하는 모습에 김원훈은 “너무 다 밀면 남성미가 없어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현희가 “이런 것까지 봐야 하냐”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핵심 멤버로, 막강한 조회수와 진솔한 일상, 그리고 가족의 뒷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었던 김원훈의 방송분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숏박스’와 김원훈의 다채로운 매력은 이번 방송 이후에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