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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채수빈, 심장이 뛰었다”…나를 충전해줘, 운명적 손끝→로맨스 폭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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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채수빈, 심장이 뛰었다”…나를 충전해줘, 운명적 손끝→로맨스 폭발 예감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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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설렘의 긴장감이 ‘나를 충전해줘’에 자리했다. 김영광과 채수빈이 펼칠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 고요한 운명 앞에서 사랑의 전류가 흐르듯 두 사람의 손끝에 세상이 멈추었다. 김영광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성공과 야심으로 무장한 재벌 3세 백호랑 역을 맡아, 완벽한 계획과 냉철함 속에 숨겨진 인공 심장의 약점을 드러냈다. 거대한 리조트 경영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던 그는 방전 위기에 처한 심장을 충전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나보배를 찾아 나서며 삶의 균형을 건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채수빈이 연기할 나보배는 손끝에서 전기가 흐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드라마 작가다. 소녀 시절 운명처럼 벼락을 맞은 뒤, 손을 내밀 단 한 사람도 허락받지 못했던 인생. 하지만 백호랑의 간절한 제안 앞에 평생 꿈꿨던 로맨스의 전류가 깨어난다. 계약 만료를 앞둔 그는 미완의 로맨스 대본에 마지막 장을 더하려 애쓰며, 방전됐던 마음 한켠에 서서히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이번 작품은 ‘너의 결혼식’, ‘사랑이라 말해요’ 등 감성을 두드리는 로맨틱 드라마에 이어 김영광의 새로운 모습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반면 ‘더 패뷸러스’, ‘새콤달콤’ 등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 채수빈의 유쾌한 변신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인공 심장과 전기의 운명적 만남으로 시작된 예측 불가의 서사, 두 주인공 사이 위태롭고 미묘한 공기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감각적인 이야기 ‘나를 충전해줘’는 제작을 확정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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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채수빈#나를충전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