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크윙 1.36% 하락”…장중 58,200원, 외국인 소진율 10.61%

김서준 기자
입력

2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테크윙 주가는 58,200원까지 하락하며 전 거래일 종가 59,000원 대비 1.36% 떨어졌다. 장중 시가는 57,000원, 고가는 58,900원, 저가는 56,700원을 기록하며 가격 변동폭은 2,2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290,868주, 거래대금은 168억 5,900만 원을 기록했다. 테크윙의 시가총액은 2조 1,702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26위에 올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50.86배로 동일 업종 평균(13.96배)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 유지됐다.

출처=테크윙
출처=테크윙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10.61%로, 전체 상장주식수 3,735만 3,645주 중 396만 1,868주를 외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동일업종 지수는 2.70% 하락해 테크윙의 낙폭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심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평가 주식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PER이 전 업종 평균 대비 과도하게 높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은 변동성 확대, 외국인 수급, 업종별 실적 전망 등 주요 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테크윙#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