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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초여름 들판 물결치는 미소”…내고향 화성 특집→따사로움 번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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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초여름 들판 물결치는 미소”…내고향 화성 특집→따사로움 번진 기대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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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펼쳐진 초여름 들판 위로 정다경의 미소가 바람에 녹아들었다. 하늘색 체크 셔츠와 흰 재킷, 건강함이 드러나는 짧은 팬츠와 긴 양말, 그리고 수수한 운동화 차림으로 정다경은 소녀다운 순수함과 단단한 에너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단정하게 양갈래로 묶인 머리와 밝은 머리띠는 들꽃 가득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보는 이를 한순간 평온하게 감쌌다.

 

벤치 위에서 양 무릎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은 정다경은 투명한 햇살과 맑은 공기 속에서 여유로움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사진 속 억새와 들꽃, 멀찍이 보이는 나무와 가로등은 마치 시간조차 천천히 흐르는 듯한 오후의 정적을 완성했다. 아무런 꾸밈 없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제스처, 그리고 담백한 배경이 맞물리며 정다경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저절로 배어나왔다.

“오늘 6시 내고향 많은 시청 바랍니다”…정다경, 초여름 들판→미소로 물든 휴식 / 가수 정다경 인스타그램
“오늘 6시 내고향 많은 시청 바랍니다”…정다경, 초여름 들판→미소로 물든 휴식 / 가수 정다경 인스타그램

정다경이 직접 올린 “오늘 6시 내고향 화성 특집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에는 자신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고마움과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팬들은 “햇살처럼 눈부신 미소”,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보기 좋다”, “오늘 방송 꼭 시청하겠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정다경의 맑고 밝은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순수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이번 게시물은 특별한 무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따스함과 소박한 행복을 오롯이 전해줬다. 정다경의 진심과 배려가 묻어난 순간, 팬들과의 소통은 한층 더 깊어졌다.

 

한편 정다경이 출연하는 ‘내고향’ 화성 특집은 초여름 풍경만큼이나 싱그러운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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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내고향#화성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