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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아틀란타 여름의 영화 같은 여운”→자매와 나눈 순간에 모두가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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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아틀란타 여름의 영화 같은 여운”→자매와 나눈 순간에 모두가 몰입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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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하늘과 순백의 구름이 어우러진 남부의 대지 위에서 배우 황신혜가 포근한 풍광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여름의 한 장면을 남겼다. 햇살이 뜨겁게 내려앉은 미국의 아틀란타, 그리고 수 시간 떨어진 역사적인 남부 도시들은 오래된 영화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게 했다. 바람에 흩날리는 긴 머리와 자연스럽게 접힌 베이지 컬러 팬츠, 심플한 탑, 담백한 시선이 담긴 검은 선글라스 너머의 표정까지 황신혜만의 단단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사진을 타고 전해졌다.

 

갈라진 암석과 소나무, 이색적인 푸른 하늘이 만난 곳. 황신혜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패션과 손에 든 소품으로 여행의 결을 완성했다. 계절은 여름의 마지막 또는 초가을의 시작, 잔잔한 빛과 선명한 구름이 계절의 경계에 선 황신혜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배우 황신혜 인스타그램
배우 황신혜 인스타그램

그녀는 "벌써 옛날옛날 같아요"라는 짧은 감상과 함께 아틀란타 그리고 남부의 도시 여행에 담긴 추억을 공개했다. 여동생과 나란한 여행에서 패션과 식성, 말투까지 닮아가는 유쾌한 시간, 그리고 100년이 넘는 전통 아이스크림 가게에서의 경험까지 오래 기억될 기록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나눴다. 미국 같지 않은 영화 속 세트장을 연상시키는 사바나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아 그 여운을 더했다.

 

황신혜의 이번 사진은 도시적이고 포멀했던 기존의 모습을 넘어 자연 속으로 부드럽게 스며든 그녀만의 감성을 투영한다. 팬들은 "찰나가 영원처럼 남는 순간",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특히 인상적인 황신혜", "여유로움이 부럽다"는 등 진심 어린 메시지로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황신혜의 여름 끝자락 여행이 주는 온기는 계절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아련한 공감과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여행의 기록은 황신혜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 있어, 자연과 일상, 그리고 자매의 깊은 교감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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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아틀란타#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