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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 시간당 50mm 강한 비”…침수 위험 커져, 주민 주의 요청
사회

“신안군 압해읍 시간당 50mm 강한 비”…침수 위험 커져, 주민 주의 요청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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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오후 7시, 전남 신안군 압해읍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의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강수에 의한 즉각적인 피해 예방을 요청했다.

 

기상청은 “침수 등 우려가 있으니 주민들은 폭우로 인한 피해에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밝혔다. 국민행동요령 안내 사이트(cbs062.kma.go.kr)를 참고해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가 강우와 침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보] “신안군 압해읍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
[속보] “신안군 압해읍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

전문가들은 기상청의 안내에 따라 차량 이동을 최대한 삼가고,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하며, 수방 자재 점검에도 신경 쓸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하천 및 배수로 범람 위험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지역에는 밤사이 추가 강우가 예보돼 있어 당국의 비상 대응과 주민들의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과 신안군은 피해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며 추가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기상청 및 관계기관의 문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행동할 필요가 강조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주요 도로와 농경지 일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상 출동 체계를 유지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의 신속한 협조와 주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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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기상청#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