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희망 짙게 부른 청춘의 노래”…‘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가슴에 닿은 위로의 떨림
따사로운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두 번째 OST가 정오, 홍대광의 깊은 목소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물들였다. 특유의 온기와 진심을 머금은 발라드 ‘내게 웃어주기를’이 잔잔하게 흐르며, 희망과 치유, 그리고 삶의 작은 용기를 노래하는 순간을 그려냈다.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홍대광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 번 더 감정의 진동을 선물했다.
‘내게 웃어주기를’은 서정적인 휘파람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따스한 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발라드 장르로, 외로운 청춘의 쓸쓸함과 마음속 깊은 상처를 섬세하게 어루만진다. 곡은 시간이 흘러 다시 찾아오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절절히 전하며, 드라마가 지향하는 감동적인 서사의 흐름을 촘촘히 감싼다. 이에 따라 시청자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공감과 응원의 물결이 번지고 있다.

이번 OST는 ‘재벌집 막내아들’, ‘사내맞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낸 프로듀서 빨간양말, 그리고 INAN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두 작곡가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풍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내게 웃어주기를’의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세련된 음악적 터치 덕분에 드라마의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선에 깊은 공감이 스며든다.
빅오션이엔엠은 지난 OST Part.1 ‘My travel’에 이어 이번 곡까지 선보이며,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와 음악의 시너지를 장식했다. 주인공의 여정과 그 안에 녹아 있는 사랑, 상처, 희망의 의미가 홍대광의 따뜻한 노래와 조우하며, 시청자들은 매회 새로운 감동 속으로 빠져든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한때 주목받는 아이돌이었으나 인생에 지쳐 방황하던 여행 리포터가 타인의 여행을 대신 떠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는 힐링 드라마다. 홍대광이 목소리로 선사하는 ‘내게 웃어주기를’은 3일 정오,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 정식 발매됐으며 드라마의 감동을 더하는 대표적 명곡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