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설거지 줄 선 훈련소 전설”...아스트로 윤산하도 놀란 적응기→웃음 속 진짜 성장 궁금증
군 복무라는 특별한 일상 속에서조차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차은우가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훈련소에서 보내는 한 순간, 동기들의 해맑은 농담과 셀럽을 둘러싼 현실감 있는 경험담이 진한 웃음과 여운을 남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설거지 몰빵’ 목격담부터 그의 빛나는 외모에 더해진 인간적인 고민이 뭉근하게 전해졌다.
한 입소 동기 측의 전언에 따르면 훈련소 내 설거지 담당 차은우에게 동기들이 설거지 거리를 모두 한 번에 쏟아내며, 그 특별한 존재감을 새삼 확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심지어 취사병마저 “빡빡 머리임에도 잘생긴 얼굴, 눈을 마주치면 피하게 된다”라는 증언을 남기며, 함박웃음 속에서도 풋풋한 긴장감이 깃든 모습이 감돌았다. 성당 미사 시간에는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는 멘트를 건넬 만큼, 차은우의 훈련소 생활은 작은 전설이 돼 퍼져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은우 형이 단체방에 ‘명준이 형 어떻게 버텼냐, 살려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차은우의 적응기와 현실적인 군생활 고백을 전했다. 연기와 음악으로 무대를 누볐던 순간 뒤에 숨겨진 솔직한 적응의 시간들은 아스트로 멤버들의 우정과 진정성이 무르익는 순간으로 남았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식 사진에는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찬 채 정면을 응시하는 차은우의 강직한 눈빛과 새로운 결의가 한껏 담겼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하며 2027년 1월 27일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