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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 붉은 트렌치…가을 도시에 스민 단단한 시선”→첫방 앞두고 서사적 떨림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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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 붉은 트렌치…가을 도시에 스민 단단한 시선”→첫방 앞두고 서사적 떨림 고조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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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도시의 빛이 깊어질 무렵, 붉은 트렌치코트를 걸친 이시아의 모습이 긴 여운을 남겼다. 도심 한가운데 서 있는 그의 눈빛엔 오랜 기다림 끝 조심스레 다가서는 떨림과 함께 단단해진 의지가 묻어났다. 어깨를 감싸는 트렌치코트의 강렬한 색감은 차가운 바람과 어우러져 배우 이시아만의 서늘하면서도 온기 어린 서사를 채워넣었다.

 

사진 속 이시아는 번잡한 거리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단단함을 뽐내며 마주 선 누군가를 매섭게 응시했다. 한 손을 주머니에 살짝 넣고 굳은 표정에 조심스럽게 불안을 담아낸 그의 시선은, 이전보다 성숙해진 감정선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흐릿하게 뒤엉킨 도심의 풍경과 상반되는 명확한 표정은, 가을 저녁 공기에 이시아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배우 이시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아 인스타그램

이시아는 새로운 작품 ‘친밀한리플리’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인스타그램에 “내일 저녁인 9월 22일 월-금 7시 50분 첫방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남기며 설렘과 긴장, 그리고 새로운 서사에 대한 기대를 알렸다. 그의 단정한 목소리와 진심이 묻어나는 메시지에 팬들도 “기다리던 첫 방송”, “붉은 트렌치코트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층 단단해진 모습과 성장한 감정선으로 돌아온 이시아는, 붉게 물든 도심 풍경 속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과거의 소녀 이미지를 넘어선 깊이 있는 표정과 단호한 기운은 ‘친밀한리플리’에서 펼쳐질 관계의 위태로운 시작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친밀한리플리’는 9월 22일 저녁 7시 50분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마다 시청자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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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친밀한리플리#가을트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