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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달빛 로맨스가 스며든다”…키스는 괜히 해서, 예측불허 설렘→평일 밤 궁금증 증폭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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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밤, 장기용과 안은진이 그리는 새로운 감정의 파도가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시작된다. 일상의 피로를 부드럽게 씻는 두 배우의 만남은 잔잔한 긴장과 환한 설렘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위장취업과 비밀, 사랑 앞에서 맴도는 인간의 양가적 감정이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펼쳐진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의 무게를 짊어지고 애엄마로 위장취업을 선택한 고다림 역의 안은진과, 점차 그녀에게 빠져드는 팀장 공지혁 역의 장기용이 그려내는 예측불가의 로맨틱 코미디다. 서로를 향한 오해와 진심,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두 인물이 만들어내는 짙은 감정선은 매 순간 긴장감을 더한다. 하윤아·태경민 작가의 유려한 대사와 김재현 감독의 감각적 연출이 맞물리며, 평범한 한밤 속 특별한 떨림을 기대하게 만든다.

장기용·안은진 로맨스 출격…‘키스는 괜히 해서!’ 11월 12일 첫 방송→평일드라마 부활 신호탄 / UAA
장기용·안은진 로맨스 출격…‘키스는 괜히 해서!’ 11월 12일 첫 방송→평일드라마 부활 신호탄 / UAA

드라마는 유쾌한 유머와 섬세한 진심, 모두가 고개 끄덕일 성장의 결을 조화롭게 풀어낸다. SBS 평일드라마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그 해 우리는’과 ‘사내맞선’을 잇는 따스한 계보 속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다. 수요일과 목요일 밤, 장기용·안은진 두 배우의 로맨스 연기가 평범한 하루에 선명한 색을 입힐 전망이다.

 

신선한 각본, 신뢰감 있는 연출, 흡입력 강한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진 ‘키스는 괜히 해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향한 설렘을 쌓아간다. 살아움직이는 캐릭터의 케미와 입체감 있는 인물 구성이 몰입을 불러오며, 새로운 감정선으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시청자들은 일상의 무게와 위로, 로맨스가 교차하는 이 작품에서 특별한 힐링과 떨림을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다가오는 평일 밤, 가벼움과 진중함이 교차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정수가 기대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으로, 지친 하루의 끝에 색다른 설렘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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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키스는괜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