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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옥순 삼인방 속마음 고백”…솔로민박 입장→운명의 로맨스 불꽃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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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옥순 삼인방 속마음 고백”…솔로민박 입장→운명의 로맨스 불꽃 점화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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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삼인방의 속마음 대공개”…‘나솔사계’ 솔로민박 입주→로맨스 불씨 지폈다 / ENA, SBS Plus
“옥순 삼인방의 속마음 대공개”…‘나솔사계’ 솔로민박 입주→로맨스 불씨 지폈다 / ENA, SBS Plus

솔로민박에 모인 솔로남들도 남다른 개성과 여유로 시선을 끌었다. 43세의 미스터 강은 지난 시기에서 한 겹 더 깊어진 남자의 여유를, 미스터 권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다채로운 취미로 자신만의 세계를 내비쳤다. 미스터 김은 여섯 권의 책을 집필한 독특한 이력과 내면의 깊이를 드러냈으며, 미스터 나는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으로 반전의 재미를 줬다.  

 

미스터 윤은 오랜 학업 끝에 이제는 인생 2막의 파트너를 찾고자 하는 기대를 전했고, 수영선수 출신 미스터 제갈은 단단한 체력에서 오는 자기확신을 내비쳤다. 마지막 미스터 한은 생활력과 세련된 외모로 여유와 강단을 동시에 보여주며 솔로녀들을 설레게 했다.  

 

방 배정 과정에서는 설렘과 긴장,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재회가 어우러졌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권이 과거 인연을 추억하는 미묘한 상황, 미스터 윤이 ‘나는 SOLO’ 출연자 데이터를 집계한 엑셀 파일을 공개한 순간은 완연한 재미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24기 옥순이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각 출연진의 독특한 생활 패턴과 취향까지 속속들이 드러나며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숨겨왔던 일상 에피소드, 반전 자기소개, 남녀 사이의 가벼운 탐색전이 한데 엮어져 솔로민박 집 안에 진짜 설렘과 로맨스의 불씨가 시작됐음을 실감하게 했다. 초파리를 기르거나 닭발과 개불을 못 먹는 등, 예측하기 힘든 솔직한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화학반응을 보여줄지 시청자의 기대가 고조됐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속 솔로민박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23·24·25기 옥순은 물론 레전드 솔로녀와 일곱 명의 신상 솔로남들이 엮어내는 본격 로맨스의 다음 전개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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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solo#옥순#솔로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