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한강·낙동강의 여름을 깨우다”…개막 무대 속 시원한 감동→열기 높인 축제의 시작
한여름 밤, 태백의 시원한 바람을 닮은 이찬원의 목소리가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찬원은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는 특유의 사이다 가창력으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그의 힘 있는 트롯 무대와 생생한 에너지는 태백 문화광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제10회를 맞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태백에서 시작하는 물길이 전국을 적시는 흐름을 다채로운 체험으로 풀어낸다. 태백의 고원지대 기후와 맑은 수자원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프로그램과 워터워킹퍼레이드, 워터데이엔나잇 등 시원한 여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낙화유수와 불꽃놀이 등 세대와 취향을 고루 아우르는 새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이찬원은 26일 저녁 태백 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그는 어느 무대, 어느 지역에서건 특유의 뚫고 나오는 사이다 보이스로 관객의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내며 ‘트롯거성’으로서의 위엄을 증명해왔다. 이찬원의 무대는 감동만큼이나 쿨한 에너지로 관객을 적시며, 축제 현장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을 위한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관람객을 위한 야시장과 쿨 시네마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여름 축제로 재탄생한다. 자연과 지역의 연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남은 8월 3일까지 9일 동안 태백에서 펼쳐진다.
생동감 넘치는 이찬원의 무대와 물의 도시 태백의 여름을 담은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