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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펑크 힙합으로 한계 부순다”…‘FREESTYLE’ 터진 청춘→새 무드에 심장 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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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펑크 힙합으로 한계 부순다”…‘FREESTYLE’ 터진 청춘→새 무드에 심장 쿵쾅

조민석 기자
입력

멤버 전원의 강렬한 에너지가 빛을 발하는 영파씨가 새 앨범 ‘Growing Pain pt.1 : FREE’로 본격적인 자유의 여정을 시작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치 자유 선언처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펑크 힙합부터 UK 개러지 사운드, 레이지 EDM까지, 한계 없이 변주되는 음악적 서사가 담겼다. 처음엔 현장을 환하게 밝힌 콘셉트 포토 촬영 순간으로 영상이 문을 열고, 곧이어 ‘FREESTYLE’을 비롯해 7 트랙의 다양한 비트와 멜로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특히 ‘YSSR’에서는 직설적인 가사와 드럼 베이스의 강렬함이 강조됐다. ‘ADHD’는 에너지와 속도감 넘치는 레이지 EDM을 구현하며, ‘School's Out’은 UK 개러지 리듬 위로 각 멤버 개성이 자유롭게 살아났다. 또 ‘MON3Y 8ANK’는 1990년대 힙합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soju’에서는 유쾌한 플로우와 재치 있는 가사로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다. ‘Same Shit 中 Another One’ 역시 트렌디 사운드를 입혀, 영파씨 특유의 실험정신이 곡마다 확연했다.

“영파씨, 경계를 넘는 자유 선언”…‘Growing Pain pt.1 : FREE’로 한계 없는 도약 예고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영파씨, 경계를 넘는 자유 선언”…‘Growing Pain pt.1 : FREE’로 한계 없는 도약 예고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타이틀곡 ‘FREESTYLE’은 펑크 힙합을 중심으로 재즈와 메탈, 힙합을 자유롭게 오가며 영파씨만의 매력을 응축했다.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 자기 내면과 만나는 순간을 노래하는 이 곡은, 자신감과 진취성을 동시에 품었다.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 그리고 청춘의 자유를 꿈꾸는 메시지로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앨범명 ‘Growing Pain pt.1 : FREE’에는 세상과 나 사이의 좁혀지는 거리를 마주하며, 한층 깊어진 자아를 향한 영파씨의 욕구가 오롯이 담겼다. 오랜 시간 국힙 신에서 자신들을 ‘국힙 딸내미’로 불러 온 영파씨는 한정된 틀을 넘어 자기만의 음악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자전적 성장의 흐름, 한계 없는 실험, 솔직한 랩과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앨범 전체에 생명력을 더한다.

 

데뷔 이래 매 무대마다 자신감 넘치는 힙합 스타일을 각인시켜 온 영파씨는, 이번 신보를 통해 새로운 음악의 문법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트랙에서 뚜렷이 느껴지는 자유분방함, 그리고 치열하게 자아를 찾는 청춘의 성장 메시지가 리스너 마음 깊은 곳을 일깨운다.  

 

영파씨의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전곡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당일 저녁부터 팬들과의 생생한 첫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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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growingpainpt1free#free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