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수, 근거 없는 비난에 눈물”…하트시그널4 스타→법적 결의로 뒤바뀐 심경

‘하트시그널4’ 출연자 유이수가 불거진 학교폭력 및 유흥업소 근무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거센 악성 루머 확산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나섰다. 밝게 시작한 본인의 입장문은 점차 아버지와 가족, 그리고 자신에게로 향한 무거운 상처의 고백과 단호한 선택으로 이어졌다. 한때 설렘과 사랑의 주인공이었던 유이수는, 이제 허위 사실에 의해 흔들리는 심경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유이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많은 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장고 끝에 입을 열었다. 진실이 드러나리라는 믿음에도 불구하고, 루머는 점차 왜곡과 확대 속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중한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유이수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도, 과거 유흥업소 근무설도 모두 명백한 허위"라며, 악의적 괴롭힘에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이수는 "익명의 특정 계정들이 허위 루머와 신상 정보를 유포했을 뿐만 아니라, 금전 요구 협박까지 이어졌다"며, 현재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소 절차를 밟고 있음을 전했다. 메타 측에서도 범죄 연루 가능성을 인정해 계정 삭제 조치가 이루어진 사실은 외부기관 차원에서도 사안을 심각히 인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유이수는 이미 다수 동창의 증언을 확보했음을 알리며, 허위사실 유포와 2차 피해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불거진 학폭 주장, 유흥업소 루머는 명확히 사실과 다름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자 했다.

한편 유이수는 ‘하트시그널4’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신민규와 방송 중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별 후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분별한 폭로와 허위 사실이 일상 속 깊숙이 파고든 상황, 그의 진심 어린 호소와 결연한 태도가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