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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 청춘 한 장면”…초록빛 골목길→늦여름 오후 설렘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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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오후, 초록이 가득한 골목길을 노윤서의 밝은 발걸음이 수놓았다. 자연스럽게 스며든 햇살과 함께 그녀의 표정에는 자유와 설렘,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깊은 감정이 어우러졌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다가온 노윤서의 일상은 소박한 공간도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로 재탄생시켰다.

 

노윤서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연청 데님 스커트, 아이보리 에코백, 흰 양말과 운동화를 매치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계단 난간에 가볍게 손을 올리고 한 걸음 내딛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씩씩함과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주변의 식물과 오래된 벽돌 건물, 그리고 초록빛 풍경은 노윤서가 가진 청춘의 순수함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배우 노윤서 인스타그램
배우 노윤서 인스타그램

특히 노윤서는 “청설 일본 개봉 기념 남은 사진상자 개봉 1”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 마음속에 간직해온 소중한 기억을 조심스레 꺼냈다. 감정이 담긴 미소와 담담한 태도, 그리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녀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일본 개봉을 축하한다”, “사진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늘 응원하겠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쏟아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청춘의 감성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영화 ‘청설’의 일본 개봉을 맞아 노윤서가 전한 일상은 과거의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 모두를 품고 있었다. 수수한 패션과 자연 그대로의 미소는 그녀만의 색채로 계절의 변화를 재해석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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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청설#일본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