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원, 도쿄 무대서 폭발한 환호”…열도 휩쓴 감동→프로모션 대장정 절정
더블원의 여정은 오사카의 환호에서 시작해, 나고야의 열기와 함께한 무대 위에서 한층 깊어졌다. 각 도시를 누빈 멤버들은 환하게 웃으며 관객 앞에 섰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표정에는 진한 감동과 각오가 새겨졌다.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는 순간마다 채워진 스테이지, 그곳에서 울려 퍼진 환성과 박수의 무게가 더블원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더블원은 그룹 BAE173,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들이 힘을 합쳐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번 일본 프로모션에서 오사카와 나고야, 도쿄까지 차례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사카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팬미팅과 사인회마다 현지 팬들의 열띤 환영이 쏟아졌다. 특히 나고야에서 펼쳐진 팬미팅에서는 각 멤버들이 준비한 솔로 퍼포먼스가 추가 공개돼, 새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콘셉트가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멤버들마다 보여준 특별한 무대에 함성과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호 인력이 투입됐고, 행사장 밖까지 줄을 선 팬들의 대기 행렬이 더블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더블원은 도시마다 완전히 새로운 무대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본 신인 K-팝 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각 도시별 차별화된 기획은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제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인 도쿄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 솔로 퍼포먼스를 통해 개성과 역량을 각인시킨 더블원은 피날레 무대에서도 또 한 번 색다른 퍼포먼스와 콘셉트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현지 팬들의 이목과 기대가 도쿄로 집결되는 가운데, 마지막 공연에서 어떠한 교감과 감동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더블원은 도쿄에서 최종 공연을 펼치며 오사카와 나고야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새로운 감동의 피날레를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