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청, 900만 뷰 신화의 목소리”…‘Say Yes’ 커버로 데뷔 선언→팬심 폭주 음원 대기

한만청은 음악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목소리가 담긴 새로운 길을 열기 시작했다. 체육관 한 구석에서 시작된 커버 영상 하나가 900만 번의 감동을 기록하며, 온라인의 뜨거운 파도를 일으켰다. 과거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서 강렬한 무대로 인상 깊은 장면을 남겼던 그가, 드디어 ‘Say Yes’ 공식 리메이크로 가수 데뷔를 예고한 것이다.

배드민턴 강사로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살아온 한만청은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박하게 노래를 불렀다. 올해 초, 일상 속에서 촬영된 ‘Say Yes’ 커버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만 400만 회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쌓았다. 이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리액션 영상으로 호응을 더했고, 커버 곡 하나로만 9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단출한 환경에서 펼쳐진 무대였지만 그의 고음과 감정선, 압도적인 보컬은 평범한 공간조차 특별하게 물들였다.

이어 팬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발매 요청이 댓글 창을 가득 메우면서, 한만청은 활밴드의 원곡 ‘Say Yes’를 정식으로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원곡의 클래식한 감성과 자신의 색이 절묘하게 융합되면서, 새로운 ‘Say Yes’가 완성되기까지 한만청 특유의 진심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수많은 이들이 커버 영상의 여운만으로 감탄을 멈추지 않았기에, 직접 완성된 음원이 주는 무게와 진동은 한층 더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만청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무대에서 ‘Tears’를 원 키로 소화하며 소름 돋는 실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SNS에서 다양한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이번 음원 발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점점 확장되는 그의 노래 세계는 이제 또 다른 꿈의 시작점이 됐다.

한만청의 리메이크 싱글 ‘Say Yes’는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존 커버에 매료됐던 팬들은 물론 가요계 안팎의 기대감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