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상생 페이백, 상품권 최대 20% 할인…”시민·소상공인 모두 혜택

박진우 기자
입력

나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시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직접적인 경제 혜택을 누리고, 골목상권 매출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 기간 시민들은 74개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 구매 시 5%에서 20%까지 현장 할인을 받는다. 결제 금액의 10%는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를 통하면 월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10월 중 10만 원을 지역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만 원은 현금처럼 돌려받게 된다.

출처: 나주시
출처: 나주시

현재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기본 혜택과 연계하면 캐시백 규모가 더욱 커진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여기에 추가 10% 캐시백이 더해진다. 10월에도 선할인 10%와 캐시백 8%에 추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관내 행사 참여 상가는 입구의 전용 스티커로 판별할 수 있으며, 전체 명단은 나주시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지역경제 정책”이라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10월 8~12일)에는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만 있으면 방문 권역 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상품권에 당첨될 수 있는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은 축제장 입구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가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참여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안길지 주목된다.

박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나주시#상생페이백#나주사랑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