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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한강대축제, 80년 분단의 밤에 불꽃”…특집 무대가 던진 통합의 울림→꿈처럼 번진 시민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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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한강대축제, 80년 분단의 밤에 불꽃”…특집 무대가 던진 통합의 울림→꿈처럼 번진 시민합창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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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80년 만의 화합”…KBSN,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로 통합 메시지 전한다 / KBSN
“분단 80년 만의 화합”…KBSN,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로 통합 메시지 전한다 / KBSN

현장을 수놓은 1천여 명 시민의 대합창은 바람에 실려 멀리까지 번졌고, 1,200대 드론이 밤하늘 위에 그려낸 퍼포먼스는 마치 미래로 가는 화합의 비전처럼 빛났다. 불꽃쇼로 장식된 마지막 순간, 모든 이들은 나이와 삶의 경계를 넘어 손을 맞잡았다. 역사적 의미와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하겠다는 KBSN의 의지가 곳곳에 투영된 방송은, 단순 기록을 넘어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집단적 상상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강덕 KBSN 사장은 “이번 축제가 통일과 미래를 향한 집단적 상상력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방송을 통해 전국민이 의미를 함께 나누길 희망했다. 한강에서 피어난 국민 화합과 소통의 색다른 순간들이 가슴을 울리는 영상으로 담긴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특집은 9월 중 KBS N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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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김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