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덕산테코피아 1.53% 하락 마감”…장중 강세에도 매도세 유입 영향
경제

“덕산테코피아 1.53% 하락 마감”…장중 강세에도 매도세 유입 영향

정재원 기자
입력

덕산테코피아의 주가가 7월 25일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한 1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가는 16,87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7,200원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며 최저 16,440원을 기록한 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 나타났다. 거래량은 169,650주, 거래대금은 2,859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오전 중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종가가 장중 저점에 근접해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매도세가 우위를 점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장중 고점을 넘기지 못한 뒤 매물 출회가 이어지면서 단기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며 “이전 강세 모멘텀의 지속 여부는 추가 거래량과 외부 수급 요인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등락 흐름을 감안할 때 향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와 수급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덕산테코피아#주가#매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