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고척돔 티켓 53만 대기”…앙코르 무대, 또 매진→열기 어디까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또 한 번의 전석 매진으로 고척 스카이돔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눈부시게 켜진 스포트라이트 아래,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퀀텀 리프 앙코르'의 티켓을 향한 팬들의 열기는 이전보다 더욱 뜨거웠다. 24일 저녁, 예매 사이트에는 53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숨막히는 티켓 경쟁이 펼쳐졌다.
모든 좌석이 오픈 즉시 소진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단 2회차임에도 팬클럽 회원 한정, 1인 1매라는 제한이 무색할 만큼 플레이브의 티켓 파워를 재확인하게 만들었다. 앞서 올림픽공원 KSPO DOME 콘서트 3회 전석 매진에 이어, 올해는 한층 확장된 규모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더욱 막강해진 존재감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팬들의 가슴을 조이게 한 예매 경쟁이 끝나고, 무대 위에서의 플레이브는 또 다른 역사를 쓴다.

이번 앙코르 공연이 첫 번째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임을 알리자 한국은 물론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 등 아시아 각지에서 플레이브를 향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빠르게 매진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이 무대는, 한층 성장한 그룹의 새로운 퍼포먼스와 감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아쉬움도 함께 남겼다. 매번 진화하는 무대와 한계를 뛰어넘는 열기, 그리고 플레이브만의 감동적인 서사가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플레이브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한 앙코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