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이브, 파리 무대 직캠 이어진 환호”…글로벌 심장 뛰게 한 완벽 수습→현장 반전 궁금증
엔터

“아이브, 파리 무대 직캠 이어진 환호”…글로벌 심장 뛰게 한 완벽 수습→현장 반전 궁금증

김태훈 기자
입력

파리의 뜨거운 여름밤, 아이브가 세계 음악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독창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선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날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며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리 롱샴 경마장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아이브는 약 1시간에 걸쳐 ‘레블 하트’, ‘아이엠’, ‘러브 다이브’, ‘애티튜드’ 등 대표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장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풍성한 라이브, 각 멤버의 개성이 드러난 펑크 스타일링까지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팀워크가 빛났다.

“퍼펙트 올킬 아이콘”…아이브, ‘롤라팔루자’ 흥분 후 컴백→8월 무대 예고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퍼펙트 올킬 아이콘”…아이브, ‘롤라팔루자’ 흥분 후 컴백→8월 무대 예고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시작과 동시에 예기치 않은 음향 송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아이브는 침착하게 첫 곡을 다시 이어갔다. 멤버들의 능숙한 대처와 무대를 완주하는 프로페셔널리즘이 오히려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향 사고에도 흔들림 없는 표정, 빠른 상황 수습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는 프로 아이돌의 귀감을 보여줬다.

 

무대가 이어지자 전 세계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졌고, 다채로운 여전사 퍼포먼스와 ‘전원 센터’다운 완벽한 비주얼이 국제 팬덤을 열광하게 했다. 관중석에서는 아이브의 영문 가사에 맞춰 떼창이 울려 퍼졌고, 생중계 이후 현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브를 향한 찬사가 연이어 쏟아졌다. ‘K-페퍼’라는 별칭에 걸맞은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퍼포먼스와 위기 대처 모두 최고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무대 이후로도 아이브는 국내외 팬덤의 폭발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팀만의 독특한 팀워크, 당당하고 세련된 에너지, 프로 정신에 감탄이 이어졌고, 이번 월드 투어 경험이 아티스트로서 더 깊고 단단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롤라팔루자 파리’ 경험을 발판 삼아 또 한 번 세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아이브#롤라팔루자#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