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신유·앤팀 의주 전격 합류”…인기가요 새바람→이서와 빚을 케미 예고
환하게 빛나는 새 얼굴로 변화된 ‘인기가요’ 무대에 투어스 신유와 앤팀 의주가 등장했다. 대체 불가능한 에너지를 자랑하던 제로베이스원 한유진과 문성현의 하차 이후, 이 두 신예 MC의 합류 소식은 팬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잔잔한 떨림을 선사했다. 이서와 어우러질 이들의 청량한 케미,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에 음악 팬들은 기대를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기까지 걸어온 시간은 결코 가볍지 않다. 투어스의 신유는 플레디스 소속 그룹의 맏형으로, 도훈에 이어 음악방송 MC로 보폭을 넓혔다. 그룹 활동과 MC라는 두 개의 무게가 어깨 위로 자연스럽게 포개지며, 신유만의 진중함과 다정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앤팀의 의주는 유일한 한국인 멤버답게, 한일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함께 진솔한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마쳤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둔 그가 전하는 풋풋함과 성장의 순간은 MC 자리에서 새로운 감동을 예고한다.

이서와 나란히 설 세 명의 청춘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품고 무대 위 유쾌한 시너지를 일굴 전망이다. 특히 약 1년 5개월간 ‘유리성’이라는 애칭과 함께 깊은 우정을 자랑했던 전임 MC 한유진과 문성현의 빈자리를, 신선한 변화로 채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아이브 이서의 똑 부러지는 진행에 신유의 따뜻함, 의주의 풋풋함이 더해질 이번 MC 조합은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세대별 존중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투어스는 오는 10월 미니 4집 ‘play hard’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앤팀 또한 같은 달 공식 한국 데뷔와 동시에 미니 1집 ‘Back to Life’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의 성장사와 신예 MC로서의 첫걸음이 음악 팬들에게 이중의 설렘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세 명의 프레시한 MC가 이끄는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