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K-POP 진로 현장에 외국인 열기”…글로벌 인재 몰입→차세대 중심 혁신 이끈다
차가운 유리창 너머로 RBW 본사에 발을 디딘 이들은 K-POP 산업의 심장부에 생생히 뛰어드는 경험을 만났다. Deutsche Bank NextGen APAC Seoul 2025와 호주 MONASH EMBA 참가자, 안양대학교 학생까지 다양한 이국적 얼굴들이 설렘을 안고 한데 모였다. 그 현장은 음악을 넘어 산업과 비전이 만나는 진로 탐색의 무대가 됐다.
RBW는 미래 글로벌 리더와 청년들을 위해 해외와 국내를 아우르는 맞춤형 K-POP 실무 교육의 진면목을 선사했다. 송준호 상무이사와 윤영준 프로듀서는 외국인 만을 위한 특별 세션에서 회사의 사업 구조와 기획 시스템, K-POP 제작 전 과정을 직접 해설했고, 호기심 어린 해외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이 이어질 정도로 생생한 관심을 표했다. 이어진 MONASH EMBA 방문에서도 RBW의 사업 모델과 한류의 전략적 확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현장 감각을 키우는 시간이 전개됐다.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역시 깊이 있는 경험으로 남았다. 안양대학교 재학생들은 실무진과 전공자들의 삶을 마주하는 커피챗에서 산업 내 다양한 직무를 몸소 체감했고, 미래 커리어에 구체적 상상을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 사례에 깊게 다가갈 수 있었던 실질적 학습의 기회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RBW는 2016년부터 ‘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국적과 연령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실무 중심 체험과 맞춤형 지도를 지속해왔다. 최근 진행된 맞춤형 교육 역시 이러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증가와 더불어 산업 생태계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이끌어냈다는 의의가 크다.
글로벌을 무대로 한 RBW의 교육 리더십은 앞으로도 진화할 예정이다. K-POP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내일을 꿈꾸는 이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RBW EDU’를 통해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차세대 체험 프로그램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다시 마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