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카이아 코인 1.01% 하락”…거래량 급증 속 약세 지속
경제

“카이아 코인 1.01% 하락”…거래량 급증 속 약세 지속

정재원 기자
입력

카이아 코인 시세가 6일 197원으로 마감되며, 전일 대비 1.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은 크지 않았으나 약세장이 이어지며 투자자 불안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거래량과 투자심리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카이아 코인 시초가는 198원, 장중 최고가는 201원, 최저가는 192원을 기록했다. 52주 기준 최고가는 585원, 최저가는 135원으로, 현재 가격은 연중 최저가와 최고가의 중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거래량은 약 4,860만 KAIA, 거래대금은 96억 원으로 집계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오전 한때 201원까지 올랐던 가격은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서면서 15시 기준 192원을 찍었으나, 마감 무렵 일부 반등해 197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국 프리미엄은 –0.16%로, 글로벌 시세 대비 소폭 낮은 흐름이 지속됐다.

 

투자자들은 최근 단기 변동성 확대와 거래량 증가세를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과 맞물려, 카이아 코인 역시 뚜렷한 반전 모멘텀이 약하다는 평가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변동성 확대와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카이아 코인의 단기 가격 흐름이 추가 조정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며 "외부 시장 변수와 투자자 트렌드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가격대별 등락을 놓고 과거와 비교하면 연중 고점(585원) 대비 약 66% 낮은 수준으로, 연저점(135원)보다는 다소 회복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가상자산 관련 미국 정책, 유동성 흐름 등이 추가적인 방향성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과 투자 심리 회복 여부에 따라 카이아 코인 시세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카이아코인#거래량#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