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푸른 정원에 젖다”…폴로셔츠 속 청량함→감각의 순간 남기다

푸른 정원과 밝은 오후를 가득 채운 배우 정건주의 모습은,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교차하는 순간만큼이나 고요하고 싱그러웠다. 차분하도록 자연스러운 표정과 힘을 뺀 포즈는 그 자체로 계절의 여유를 담아냈다. 깊은 초록빛이 감도는 나무 아래, 정건주만이 지닌 따스함과 자신감은 투명하게 빛을 발하며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파동을 전했다.

이번 게시물에서 정건주는 흰 바탕의 폴로셔츠에 검은색 칼라와 소매를 매치하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말끔한 화이트 팬츠, 무채색 운동화, 자연스럽게 정돈된 머리와 옅은 미소까지 세련된 감성은 공간 전체에 온화한 분위기를 입혔다. 팔을 벤치에 걸치고 몸을 기대온 그의 자세마저 무심한 듯 자연스러워 자신감과 여유를 한껏 담아냈다.

팬들은 “여유로운 분위기에 더 반했다”, “편안하게 멋진 모습이 정건주다운 선택”과 같은 반응으로 배우의 색다른 매력에 공감과 박수를 보냈다. 무엇보다 폴로셔츠의 단정함과 정원이 지닌 조화는 일상과 트렌드, 그리고 클래식이 만나는 한 컷의 시처럼 진한 인상을 남겼다.

정건주는 “라코스테 최초의 폴로셔츠로 나만의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은 패션 감각과 솔직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다양한 스케줄 속에서도 담백하게 전달된 이번 모습에서는, 계절의 흐름을 따라 더 깊어진 내면과 날 것의 멋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진은 정건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