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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하노이 뒷골목에서 촉발된 한마디”…뚜벅이 맛총사, 폭풍 구박→긴장감 뒤 이변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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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베트남 햇살 아래 ‘뚜벅이 맛총사’의 세 남자가 또 다른 모험을 시작했다. 권율, 연우진, 이정신은 천년의 도시 하노이의 골목과 거리를 누비며 낯선 분위기와 조우했다. 여행의 설렘이 점차 진지한 기류로 바뀌는 순간, 연우진이 내뱉은 사소한 발언 하나가 무심코 팀워크에 균열을 만들었다.

 

좁은 골목, 분주한 현지 거리의 활력 속에서 세 사람은 로컬 맛집 정보를 얻기 위해 현지인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언어의 벽 앞에서 손짓, 발짓, 번역 앱까지 동원했지만 뜻밖의 상황만 연이어 마주해야 했다. 평균 신장 185cm의 세 멤버가 골목에 몰려든 장면은 주변을 압도하는 형님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중 이정신은 “뒤에서 보면 진짜 무섭다”며 직접적인 긴장감을 전하는 한마디로 현장 분위기에 생생함을 더했다.

“연우진, 연예인병 논란 한복판”…‘뚜벅이 맛총사’ 하노이 뒷골목 사건→폭소 폭발 / 채널S,SK브로드밴드
“연우진, 연예인병 논란 한복판”…‘뚜벅이 맛총사’ 하노이 뒷골목 사건→폭소 폭발 / 채널S,SK브로드밴드

반쎄오 맛집을 찾아 즐거운 식사에 나섰지만, 권율이 “아까 그 친구 잡아와!”라고 외치며 긴장이 다시 치솟았다. 즉석에서 던진 이 한마디가 어떤 의미를 품었는지, 권율의 속내는 쉽게 드러나지 않았다. 팀원들은 당황과 웃음을 오가는 반응을 보였고, 시청자들 역시 예상치 못한 돌발 분위기에 호기심을 가질 만했다.

 

이튿날 아침, 호안끼엠 호수의 푸른 물결을 따라 37도의 열기에도 아랑곳없이 러닝에 나선 세 사람은 평화로워 보였지만, 사소한 대화에서 다시금 파도가 일었다. 연우진의 솔직한 발언이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되자, 권율은 단호하게 “아... 연예인 병!”이라고 외쳤고, 이정신도 날선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권율은 “모두가 널 주목한다고 생각해?”라며 연우진을 정확히 겨냥해 팀워크를 뒤흔드는 팩트 폭격을 이어가 현장에 웃음과 긴박감을 남겼다.

 

예측할 수 없는 팀 간의 대화와 회오리치는 감정, 그리고 갑작스럽게 번진 연예인병 논란까지, ‘뚜벅이 맛총사’의 하노이 여정은 색다른 재미와 서사를 예고했다. 이들의 뒷골목 소동과 충돌의 진짜 뒷이야기는 9월 25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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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뚜벅이맛총사#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