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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DODGERS 푸른 하늘 아래서”…자유와 청량 그 경계의 순간→팬들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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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DODGERS 푸른 하늘 아래서”…자유와 청량 그 경계의 순간→팬들 탄성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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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늘이 캔버스가 돼 펼쳐진 야구장, 그 한가운데 민규가 조용한 미소를 머금고 섰다. 데님 재킷과 여유로운 데님 팬츠, 그리고 깊은 청색의 캡 모자, 선글라스로 완성한 스타일 속에서 민규는 한 손을 가득 들어 자유를 그려 내듯 ‘브이’ 포즈를 취했다. 푸른 잔디 위 환한 표정은 그 자체로 청량 그 이상의 특별함을 전했다.

 

잎새보다 맑은 여름 구름 아래, LA 다저스의 야구장은 이국적인 활기와 함께 새로운 풍경의 일부가 됐다. 민규가 전한 “DODGERS”라는 짧은 인사는 현장의 경쾌한 에너지와 일상에서 찾기 어려운 자유의 순간을 응축했다. 드넓은 스탠드와 역동적인 경기장의 분위기, 그리고 민규의 자연스러운 태도는 동시대 청춘의 해방과 긍정까지 모두 품어냈다.

“DODGERS”…민규, 청량한 여름 하늘 아래→자유의 순간 / 그룹 세븐틴 민규 인스타그램
“DODGERS”…민규, 청량한 여름 하늘 아래→자유의 순간 / 그룹 세븐틴 민규 인스타그램

팬들은 이런 민규의 모습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민규의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당당한 무드가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한다”는 반응과 더불어 “데님과 야구장의 조화가 인상적이다”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아무렇지 않게 꾸민 듯하지만 남다른 감각이 빛난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여유와 자연스러움을 드러내던 민규는 최근 SNS를 통해 이전과는 결이 다른 청량함을 전해왔다. 여름 한복판, LA 다저스 구장에서 포착된 일상은 민규가 가진 자유로움과 에너지, 그리고 무언의 메시지 그 자체였다. 무대와 일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감각적인 순간은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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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세븐틴#dod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