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몸 12개’ 각오로 컴백 선언”…조승연, 전역 후 폭발적 열정→새 앨범 궁금증 고조
무대를 그리워하던 우즈가 다시 음악으로 돌아왔다. 밝은 인사와 따뜻한 진심으로 채운 조승연의 전역 후 첫 메시지는 수많은 팬의 마음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익숙한 이름 우즈는 이제, 자신의 열두 개의 몸을 다 바쳐 더욱 뜨겁게 무대로 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로운 여정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가수 조승연은 팬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전역 직후 팬들에게 직접 소통을 시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승연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마련된 것에 깊은 기쁨을 드러냈으며,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무즈와 함께할 다양한 추억을 쌓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을 직접 언급하며 "무즈를 봤던 순간이 오늘 하루 중 가장 행복했다"는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베리즈에 올라온 팬들의 메시지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월드 투어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쌓아왔고, 대표곡 '드라우닝'으로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모두 섭렵한 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인기가 곧바로 실감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차곡차곡 쌓인 결과를 보며 자신과 함께했던 동료들, 무엇보다 팬들과의 특별한 연결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값지지만, 저를 아껴주시는 사람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점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조승연은 그간의 시간을 되짚었다.
이번 전역 후 행보에서 우즈는 2025년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과 9월 국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에 올라 글로벌 무즈와의 재회를 예고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조승연은 아직 새 앨범 발매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그는 각종 무대에 서기 위해 "몸이 12개라도 모자라다"며 재치 있게 각오를 밝혀 특유의 열정과 성실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다시 찾아오는 여름, 우즈는 늘 그래왔듯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추억을 그려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베리즈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히며, 우즈와 무즈가 함께할 만남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서머소닉 2025,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대형 무대 참가가 예정돼 있으며 조승연의 앨범 발매와 새로운 소식도 베리즈, 공식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