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옥순 분노 터진 밤”…나는 SOLO 갈등의 불꽃→미스터 강 흔들린 진심

찬란했던 태도 뒤에 감춰진 속마음이 드리워지며, 23기 옥순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미스터 강과 짙은 감정 갈등을 마주했다. 밝은 미소와 함께 직진을 선언했던 23기 옥순은 “혼낼 게 있어서 왔다”는 말로 미스터 강 곁을 다시 찾았으나, 예기치 못한 무관심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미스터 강의 차가운 거리두기는 두 사람의 관계에 얼어붙은 긴장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23기 옥순은 바람처럼 향하는 감정선 위에 자신의 진심을 내비쳤다. 미스터 강은 여자방 방문에 대한 불편함을 털어놓으며 대화를 피했고, 변화된 태도를 약속했지만 23기 옥순의 상처는 쉬이 아물지 않았다. 각자의 감정 온도차는 결국 이별로 향하는 그림자를 드리웠다.

한편, 연이어 엇갈리는 시선 속에 미스터 윤을 둘러싼 새로운 삼각 구도도 펼쳐졌다. 11기 영숙은 반복된 거절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할 만큼 속마음을 드러냈고, 미스터 윤은 “내 마음의 기저에는 옥순(25기)이 항상 먼저였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들의 복잡한 감정 구도는 감정의 불씨를 활활 태웠다.

예고 영상에서는 23기 옥순이 차오르는 눈물을 견디지 못한 채, 미스터 한의 위로에도 오열하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긴장감 가득한 순간이 담겼다. 동시에 미스터 권과 23·26기 순자, 24기 옥순이 얽힌 또 다른 감정의 소용돌이가 전개돼, 서로 교차하는 마음과 갈등의 깊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누구의 마음도 쉽게 윤곽을 드러내지 않는 미묘한 감정선이 점차 절정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 남녀의 인연과 관계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이 관계 변화와 복잡한 감정의 흐름은 10월 2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더욱 선명하게 그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