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감독의 새로운 운명”…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탄생→뜨거운 전율 예고
한때 코트 위의 황제로 불리던 김연경이 이제는 신인 감독으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이 직접 구단 창설에 뛰어들며 펼쳐가는 치열한 성장과 팀워크의 여정을 그린다. 밝은 유쾌함으로 출발한 이야기는 곧 시린 결심과 진지한 리더십으로 깊어진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연경 감독을 중심으로 14인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팀 매니저로 합류한 세븐틴 승관이 나란히 서 있어, 이들이 만들어낼 드라마틱한 순간을 예고했다. 각각 다른 제스처와 표정 속에서 팀의 개성과 의지가 한껏 드러나고, 상징색인 주황과 파란색의 강렬한 대비는 원더독스만의 열정과 팀워크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김연경 감독은 단단한 눈빛과 단호한 지시로 구단의 중심을 잡으며, 익숙한 코트 위에서도 전혀 새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자신의 이름과 커리어, 그리고 진정성을 오롯이 녹여낸 리더십은 선수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진한 동력으로 전달됐다.
팀 매니저로 합류한 승관은 배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수들과 원팀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자처했다. 흥이 넘치는 포효와 에너지는 코트 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진정한 팬으로서의 면모와 예능감각을 동시에 뽐냈다. 이에 따라 승관이 보여줄 화합과 응원의 리액션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단순한 예능에서 한 걸음 나아가 스포츠의 진심과 감동까지 포착한다. 김연경의 지휘 아래 새로운 역사를 쓸 ‘필승 원더독스’가 만들어갈 뜨거운 서사에는 기대 속 설렘이 더해진다. 과연 한 팀으로 거듭날 선수들은 어떤 감동을 전할지, 그 여정은 오는 28일 밤 9시 10분 ‘신인감독 김연경’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