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강,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광 뒤 진짜 이야기”…유퀴즈에서 뜨거운 고백→작품 속 비밀 궁금증
여전히 반짝이는 시선으로 스포트라이트 앞에 선 매기 강 감독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자신만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매기 강 감독은 헌트릭스의 모험이 세계적 신드롬이 된 순간의 설렘부터, 한국적 색채가 한 편의 동화처럼 녹아든 작품의 숨은 비화까지 솔직한 목소리로 전할 계획이다. 화려한 수상 소식이 연일 이어졌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황금길 위, 감독 본연의 인간적인 고민과 창작의 열정이 한껏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자신들만의 노래와 춤을 무기로 악령과 싸우는 독특한 서사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판도에 열기를 더했다. 남산서울타워와 한옥, 저승사자, 찜질방 등 익숙한 한국적 오브제가 이야기 속에 녹아 들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한국계 캐나다인인 매기 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많은 한국계 스태프가 의기투합하며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켰다.

화제성은 숫자로도 확인됐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시청 수 1억8천460만 회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영화 시청 수 2위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1시간 40분의 러닝타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했고, OST 역시 전례 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국내 음원 차트를 넘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오르며, 뮤직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골든’의 제작에는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등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들과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테디, 24가 함께했다. 신선한 음색과 파워풀한 메시지가 K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 속, 작품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문화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했다. 매기 강 감독과 유재석, 조세호가 나눈 창작의 열정과 글로벌 피드백, 그리고 각별한 한국적 디테일까지 모두 스튜디오 안에서 진솔하게 풀려날 전망이다.
한편 매기 강 감독이 허심탄회하게 전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숨은 사연은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