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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 감동 투어”…‘서초동’ 열풍 말레이시아 달궜다→팬심 폭발 현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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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 감동 투어”…‘서초동’ 열풍 말레이시아 달궜다→팬심 폭발 현장 궁금증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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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이종석과 문가영이 웃음과 진심을 품고 말레이시아로 향한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세계 150개국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Top5에 우뚝 선 가운데, 주역 이종석과 문가영이 직접 말레이시아 팬들 곁으로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쿠알라룸푸르 한복판, 레드카펫과 스크리닝 현장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희망으로 출렁이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다. 이종석과 문가영이 풀어내는 직장인들의 현실적 고민,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 신구 배우진의 앙상블은 공감과 따스함을 동시에 전한다. 첫 방송 이래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최근에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 7.7%를 찍는 등 국내에서도 뜨거운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공감통했다”…이종석·문가영, ‘서초동’스타 투어로 말레이시아 팬심 사로잡는다 / CJ ENM
“글로벌 공감통했다”…이종석·문가영, ‘서초동’스타 투어로 말레이시아 팬심 사로잡는다 / CJ ENM

특히 ‘서초동’의 성장 곡선은 국경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났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등지에서 Top5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일본 유넥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동남아시아 대표 K-드라마 채널인 tvN Asia를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2주 연속 채널 1위라는 기록까지 써내려갔다. 이같은 폭넓은 공감은 드라마에 대한 팬심을 한층 굳건하게 했다.

 

이종석과 문가영이 팬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이번 ‘스타 투어’는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추진된다. 첫날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메인 입구에서 펼쳐질 레드카펫 행사와, 대표 영화관 DADI Cinema에서의 최종회 스크리닝은 ‘서초동’의 성장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할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둘째날에는 이종석과 문가영이 직접 현지 언론과 만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K-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애정에 응답할 예정이다.

 

CJ ENM Hong Kong은 이번 팬 미팅과 특별 이벤트가 채널 개국 16년 만에 마련된 만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K-콘텐츠 열풍을 다시 한번 확인할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석과 문가영 두 배우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는 설렘을 피력하며, 팬들과의 직접 교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무대 속 ‘서초동’의 존재감은 멈추지 않는다. 2025년 역시 다양한 플랫폼과 아시아 전역 채널을 통해 꾸준히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스타 투어가 드라마의 여운만큼이나 뜨거운 현장감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종석과 문가영이 남길 또 다른 추억을 기대해도 좋겠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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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