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임창정, 설거지 쪽지로 전한 사랑”…서하얀, 아침에 번진 설렘→SNS 감동 물결
오태희 기자
입력
밝은 햇살로 물든 아침, 서하얀의 하루는 남편 임창정이 남긴 따뜻한 메시지로 시작됐다.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창정의 다정한 마음이 담긴 쪽지를 공개하며, 다복한 가족의 온기를 전했다. 잔잔한 유머와 진심이 깃든 부부의 일상에 많은 팬들이 감동을 느꼈다.
서하얀은 SNS 스토리에 “오늘의 행복”이라는 글과 임창정의 손글씨 메시지를 함께 올렸다. 메시지에는 “시간이 좀 남아서 우리 야니 힘들까봐 설거지 해놓고 나왔어. 즐거운 하루 보내”라는 문장이 담겼다. 이에 서하얀은 “오늘 아침 8시 내가 먼저 출근하는 바람에 남편이 하고 나간 아름다운 행동 ‘설거지’ AKA. 준재한테 질 수 없다”라며 일상 속 행복을 위트 있게 전했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2017년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다섯 아들의 부모로서 일상을 꾸려가고 있다. 특히 최근 임창정은 음악활동 복귀와 콘서트 투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가족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임창정이 직접 남긴 짧은 메시지는 소소한 설거지 한 번에도 진심과 사랑이 스며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임창정은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지난해 12월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왔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촌스러운 콘서트’ 투어도 이어가며, 예능과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하얀 역시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서로에게 동력이 되는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오태희 기자
밴드
URL복사
#서하얀#임창정#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