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전혜진 눈물 속 마지막 인사”…케로와의 이별 앞 진심 고백→팬들 먹먹한 위로
엔터

“전혜진 눈물 속 마지막 인사”…케로와의 이별 앞 진심 고백→팬들 먹먹한 위로

송다인 기자
입력

평소 밝은 미소로 일상을 전하던 전혜진이 이번엔 조심스레 마음속 슬픔을 내비쳤다. 배우 전혜진은 반려견 케로와의 작별을 직접 알리며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따스한 추억을 담은 사진들 속 전혜진과 케로의 모습은 평온하면서도 아련한 여운을 남겼고, 이별의 순간에도 끝내 사랑을 놓지 않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전혜진은 “케로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말을 꾹꾹 눌러 담아 전했다. 팬들과의 소통 공간에 오롯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에는 전혜진이 케로와 함께했던 평범하지만 특별했던 일상들이 흐르고 있다. 밝은 미소로 케로를 안아주던 순간, 나란히 누워 하루 끝을 함께 하던 그 여정이 스며들어 있다.

전혜진 눈물 속 마지막 인사
전혜진 눈물 속 마지막 인사

전혜진은 “케로를 예뻐해 주신 모든 친구들에게 직접 말을 건넬 수 없어 이 공간에서 대신한다”며 “못해준 것만 떠올라 마음이 무겁지만 소중한 기억만 보듬고 가길 바란다”고 애틋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보고 싶어도 참아보겠다”고 덧붙이며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비쳤다.

 

소식이 전해지자 윤세아는 “토닥토닥”이라는 짧은 위로를 남겼고, 한효주는 “케로야”라는 메시지로 진심을 전했다. 동료 배우들의 응원만큼이나 팬들 역시 전혜진을 향해 깊은 우정과 공감, 따뜻한 안부를 건네고 있다.

 

한편 전혜진은 2011년 배우 이천희와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와 넷플릭스 ‘트렁크’에 출연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다. 또한,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 시 조찬모임’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번 스크린에 그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혜진#케로#윤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