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M.O.’로 글로벌 무대 흔들다”…솔로 신화 폭발→열광의 질주 대체불가

강렬한 빛과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운 순간, 아이들 우기가 다시 한번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독보적인 바이브와 극적인 표정, 그리고 흔들림 없는 목소리는 마치 새로운 전설의 서막을 알리는 듯했다. 1년 5개월 만의 솔로 컴백, 타이틀곡 ‘M.O.’ 무대에서 우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하며 환희와 설렘이 교차하는 열기를 끌어올렸다.

첫 싱글 ‘Motivation’은 그 자체로 우기의 음악 세계를 증명하는 한 권의 서사였다. 90년대 붐뱁 힙합을 기반으로 한 자작 타이틀 곡 ‘M.O.’는 흐트러짐 없이 관객을 사로잡는 ‘와이퍼 춤’과 손짓으로 완성된 ‘M’ 포인트 안무, 그리고 노련하게 쌓인 여유까지 빛났다. ‘아프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중국 배우 왕안우와의 애틋한 합으로 이별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내 우기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각인했다.

활동이 이어지는 동안 음악 방송 무대마다 아이들 우기는 진화하는 자신감을 뽐냈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연이어 나서며 매 순간 새로운 카리스마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Motivation’은 공개 직후 국내 벅스 차트 및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주요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포브스와 클래시 등의 유력 매체로부터 “커리어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라는 극찬을 받으며 해외 반응도 뜨겁게 달궜다.

음악 방송 외에도 우기는 미연이 진행하는 웹예능 ‘미연zip’,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에서 유쾌한 입담을 펼쳐 얼굴 없는 순간까지 무대를 넓혀 갔다. 또, 웹콘텐츠 ‘잇츠라이브’에서는 ‘M.O.’를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고,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10CM와의 듀엣 무대로 깊은 음악적 교감을 선사했다.

솔로 컴백의 무대로 한정되지 않았다. 우기는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열리는 ‘YUQI 1st Single [Motivation] POP-UP’을 기획하며 서울,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난징, 홍콩, 타이베이 등지의 팬들을 적극적으로 만났다. 팝업 오픈 때마다 각 지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곡을 만들고, 무대의 중심에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아이들 우기는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의 진가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아이들 우기는 18일부터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서 ‘M.O.’를 선보이며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