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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최우식 브로맨스 티격태격”…우주메리미 묘한 경쟁→첫 만남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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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최우식 브로맨스 티격태격”…우주메리미 묘한 경쟁→첫 만남에 궁금증 증폭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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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상반된 분위기가 '우주메리미'라는 이름 아래 만난다. 배우 고건한이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 합류하며 최우식과의 예측 불가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위장 신혼이라는 특별한 설정 속, 서로에게 견제와 따스한 배려를 동시에 보내는 두 남자의 오묘한 감정선이 첫 만남부터 뭉근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고건한이 맡은 장응수는 김우주 역의 최우식에게 질투와 애정을 동시에 안기는 사촌 형이다. 표면적으로는 늘 경쟁심을 드러내며 밉상처럼 구는 모습이지만, 그의 존재는 극의 활력을 이끌어 내는 중심축이다. 실제로 두 사람이 티격태격 주고받는 대화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그 속에 숨어든 미묘한 형제애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고건한, 미워할 수 없는 라이벌”…‘우주메리미’ 최우식과 브로맨스 티키타카→첫 방송 기대감 / YY엔터테인먼트
“고건한, 미워할 수 없는 라이벌”…‘우주메리미’ 최우식과 브로맨스 티키타카→첫 방송 기대감 / YY엔터테인먼트

연기력과 개성이 공존하는 고건한은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천후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계룡선녀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국민사형투표’, ‘스위트홈’ 등 장르 불문, 상황 속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이어왔다. 이번 ‘우주메리미’에서는 한층 더 디테일한 심리와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 변주에 돌입한다. 신혼집 경품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 안에서, 고건한이 그려낼 독특한 존재감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우주메리미’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설렘에, 정소민과 최우식이라는 매력적인 조합, 여기에 송현욱과 황인혁 등 연출진의 탄탄한 구성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주인공의 위장 신혼기와 장응수의 개입으로 생기는 갈등과 공감, 웃음 속에 숨은 진심이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새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10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층 신선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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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우주메리미#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