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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50kg 감량 뒤 새로 피어난 자신감” … 군대가 선물한 변화→팬들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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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50kg 감량 뒤 새로 피어난 자신감” … 군대가 선물한 변화→팬들 궁금증 증폭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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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와 정지웅 부자가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웃음을 주며 따스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정지웅은 군 복무 중 50kg을 감량하는 흔치 않은 변화를 스스로 일궈내며,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새롭게 다져진 자신감과 목표 의식이 가족의 뿌듯함, 그리고 팬들의 관심 속에서 또 하나의 감동 서사를 완성했다.

 

정지웅은 군에 입대할 당시 120kg에 가까운 체중을 가지고 있었으나, 매일 꾸준히 달리기와 클라이밍 등 운동 습관을 들이며 어느덧 73~75kg까지 몸을 만들었다. ‘뜀걸음 마일리지’로 1000km를 달려 보상 휴가까지 얻는 등 도전 정신을 보였고, 식단에 집착하지 않고도 건강을 손에 쥔 이야기는 건강 자기계발의 좋은 예로 꼽힌다. “군대 가는 김에 이루고 싶었던 것이 다이어트였다”는 그의 고백엔 성실함과 자기주도적인 성장 동력이 진하게 담겼다.

정지웅 / 유튜브 '션과 함께' 갈무리
정지웅 / 유튜브 '션과 함께' 갈무리

변화 이후 “살이 빠지고 나니 예전 방송을 다시 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정지웅의 말에선, 성실했던 변화 뒤에 남은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성장통도 엿보인다. 그는 감량 후 성장한 에너지에 대해 “같은 일을 해도 더 가벼워진 몸 때문에 매일이 달라졌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러닝과 클라이밍, 하프마라톤 등 다양한 도전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정은표 역시 “미처 몰랐던 아이의 생각을 보며 감동했다”고 소회를 SNS를 통해 전했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후 군 복무까지 마친 아들의 건강한 변화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어릴 적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등 다양한 예능에서 가족애와 밝은 모습을 보여온 정지웅은, 스스로 이룬 성공을 통해 이제는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용기, 그리고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진정한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지웅의 움직임은 여전히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삶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가족 예능과 진솔한 일상 에피소드로 사랑 받아온 정지웅의 이야기는 각종 유튜브 채널과 언론을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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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정은표#스타주니어쇼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