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 바닐라의 한 컵”…현봉식·이준혁, 장난기 속에 묻어나는 깊은 우정→진짜 동갑내기 케미 궁금증

장난스러운 미소 속에 담긴 깊은 신뢰, 배우 현봉식과 이준혁의 동갑내기 우정이 또 한 번 따스하게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바쁜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준혁과, 그 곁에서 환하게 웃는 현봉식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나란히 선 채 잠시 일상을 잊은 듯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온기를 전했다.

현봉식은 SNS를 통해 “바쁜 와중에 잘 시간 쪼개서 나인 퍼즐 촬영 응원한다며 아이스크림 사주고 가신 밀키 바닐라 갱스터 냥기석씨”라며 이준혁의 배려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1984년생 동갑이라는 공통점 아래, 두 배우는 장르와 작품을 넘나들며 진한 동료애를 보여왔다. '나인 퍼즐'을 통해 미스터리한 최산 역으로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현봉식과, 최근 '광장',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이준혁은 한 해를 대표하는 또래 배우로 주목받는다.

최근 방송에서 유재석이 현봉식의 1984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화제가 됐고, 유연석 또한 “60대까지 연기가 가능하다”며 현봉식의 연기 인생에 응원을 보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남긴 이준혁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통해, 작품 밖에서도 이어지는 배우들의 소중한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나인 퍼즐'을 통해 독보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현봉식과, 넷플릭스 '광장', 그리고 SBS 예능 ‘틈만나면’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펼친 이준혁의 교류가 앞으로도 두 배우의 새로운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