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사하라 에이아이 코인 6.3% 하락”…거래량 2,874만 SAHARA에 투자심리 위축
경제

“사하라 에이아이 코인 6.3% 하락”…거래량 2,874만 SAHARA에 투자심리 위축

송다인 기자
입력

6일 사하라 에이아이 코인(SAHARA)이 119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6.3% 하락했다. 이날 시초가는 126원, 최고가는 127원, 최저가는 117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종가 127원에서 개장 직후 약세를 이어가며, 오후 3시 기준 장중 최저점인 117원까지 내려앉은 뒤 119원으로 소폭 반등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약 2,874만 SAHARA, 거래대금은 34억 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52주 기준 최고가는 229원, 최저가는 95.57원으로, 단기적 변동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한국 프리미엄이 0.55% 상승했지만, 당일 가격 회복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업계에서는 사하라 에이아이의 이번 급락을 단기 투자심리 악화와 거래 추이상의 매도 우위 현상에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암호화폐 리서치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인시장 전반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SAHARA 역시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며 “가격 반등을 위해선 거래량 회복과 신뢰 회복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추후 거래량과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송다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사하라에이아이#sahara#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