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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파주 카페에서 환한 미소”…김종수 인증에 뜨거운 관심→근황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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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파주 카페에서 환한 미소”…김종수 인증에 뜨거운 관심→근황 궁금증 증폭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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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안팎을 뜨겁게 달궜던 학폭 논란 이후 긴 침묵에 들어갔던 배우 박혜수가 최근 파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근황이 전해지며 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배우 김종수가 개인 SNS를 통해 직접 만든 공간에서 박혜수와 이주영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 얼굴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편안함과 환한 미소가 묻어났다.  

 

박혜수의 주변에는 여전히 연기 동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김종수는 “혜수가 파주에서 카페를 한다”며, 직접 커피도 내리고 빵도 굽는 등 새로운 일상에 애정을 쏟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에 포착된 박혜수는 조심스럽게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고,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주영도 함께했다.  

김종수 SNS
김종수 SNS

이미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박혜수는 이후 ‘용팔이’를 시작으로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사임당 빛의 일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그러나 2021년 학폭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박혜수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 영향으로 드라마 ‘디어엠’ 편성이 미뤄지고,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시간 속에서 박혜수는 스스로의 시간을 쌓아왔다. 지난 2023년 영화 ‘너와 나’를 통해 다시 스크린에 등장한 그는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진중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제 파주 작은 카페에서 조용히 새 출발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과 동료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혜수의 사연과 새로운 하루는 김종수와 친구들이 공개한 사진처럼 조심스럽지만 희망이 담긴 미소로 다가온다. 그의 소박한 성장기와 도전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남길지, 연예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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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김종수#파주카페